임신하면 배는 언제부터 나올까
우리 부부는 각자 형제가 둘입니다. 나는 연년생 자매로 자라왔고, 남편은 남매로 2살 차이. 그래서인지 처음 결혼하면서 부터 아이는 둘 이상이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종종 했었다. 하지만 생각만큼 아이는 잘 생기지 않았고, 의술의 힘으로 겨우겨우 4살 차이의 둘째를 이번에 출산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둘째를 임신 중에 정말 많이 생각한 건 우선 때 보다. 더 임신 생활과 육아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출산 후 어린이 둘 돌보기
나는 다행스럽게도 4살 터울로 아이를 낳아서 우선 아이가 기저귀도 졸업했고, 혼자서 옷도 입고 벗을 수 있고, 밥도 혼자서 먹을 수 있는 나이가 되어 어느 정도 편함을 기대했었다. 하지만. 우선 아이는 아기를 보자마자 어리광이 더 심해졌다. 아기를 귀여워하고 이뻐하는 우선 아이이지만, 본인이 형아가 된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으면서도 자기도 아기가 되어 엄마, 아빠의 보살핌을 더 받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신발은 형아들만 신는 거지? 아기는 아직 바나나 못 먹는 거지? 형아니까 할 수 있는 거지?라고 하나하나 물어보면서 자신이 형아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는 반면, 어떤 때는 이제 더 크고 싶지 않아요, 계속 어린이 할 거입니다. 라면서 아직 엄마, 아빠의 손길을 더 받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가 아플 때 제일 힘들다.
제일 힘든 순간이라고 한다면, 우선 아이가 아플 때입니다. 보육원어린이집에서 단체 생활을 합니다. 보니 각종 질병에 전염되어 오는데, 감기에 한번 걸렸다가 나을 만한 때 또 새로운 감기에 걸려서 열이 올랐다가, 기침이 심했다가를 반복합니다. 아직 손이 많이 가는 100일 전의 아기를 돌보면서 새벽 수유하느라 잠을 자주 깨곤 하는데, 우선 아이가 열이 나거나 기침이 심하면 정말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비몽사몽으로 아침을 맞이하면서 매일 아침에 커피 한잔은 필수가 되어버린다.
첫째아이에게 제일 미안한 시간의 연속
우선 아이가 아직은 만 3살로 엄마한테 안기고 싶어 할 때가 많았는데, 인공 수정하면서 배가 땅기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어서 벌써 이때부터 잘 안아주지 못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때부터 나와 남편의 욕심으로 둘째를 시도하게 되었지만, 이게 우선 아이에게는 그리 좋지 않은 일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입덧이 심했던 기간 동안에는 아이와 함께 밥을 먹을 수도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식사는 남편이 어린이 둘이서만 함께 했고, 나는 어느 정도 냄새가 빠지고 난 후에야 차가운 음식, 냄새가 적은 음식, 과일 등으로 챙겨 먹었습니다.
잘 안아주지 않고, 평소보다.
임신하면 배는 언제부터 나올까?
체중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입덧으로 1kg가 빠졌다. 엄마의 자궁은 신생아 헤어 정도로 커지고 양수가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엉덩이, 옆구리 등에 살이 붙기 시작해 잘 맞던 바지가 불편해지고, 허리벨트를 해서 입던 바지가 벨트없이 잘 맞았다. 무게가 임신전보다. 2kg 늘었다. 똑바로 누웠을때 배가 귀엽게 볼록 나옵니다. 엄마의 자궁은 어른 헤어 정도입니다. 무게가 진지하게 늘기 시작하고, 자궁저가 배꼽부근까지 올라와 아랫배가 나옵니다.
무게가 임신전보다. 3kg 늘었다. 임신했다는 사실을 친구가 알고 있었지만, 소식을 알리고 처음 만났는데 헉 하고 놀랬다. 삐약이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마의 자궁크기는 1921cm로, 커진 자궁이 위장을 클릭해 소화불량이 생길 있습니다. 임신기간 동안 위가 있을 공간이 점점 부족해지니까 입맛이 크게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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