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2손석구와 마동석 실화 꿀잼보장
이럴때는 그저 피식 하고 웃음이 나오는 웃긴 이야기나 사람들만 없습니다.면 빵 터져버릴 웃짤 몇개를 보고나야 오후의 졸음 괴물로 부터 도망칠 수 있을것 같은 날씨 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너무 예전에 참으로 겪었던 웃긴 이야기 하나를 나눌까 합니다. 웃긴이야기 지하철에서 만난 상인 제가 대학에 다닐때니까 제법 세월이 흐른 이야기 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잘 파악하지 못하지만 그 당시에는 지하철이 조용한 시간이면 손 수레를 끌고 조금은 조잡한 물건들을 싣고 다니면서 지하철 승객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시는 상인들이 꽤 여러 분 계셨습니다.
그때는 으례 지하철에 앉아서 졸고 있으면 그 분들이 나타나서 자기의 상품들에 대해서 정리를 하고는 했는데 대부분의 물건들이 조잡한데다가 딱히 필요하지는 않은 물건들이어서 한번도 물건을 구매해 본적은 없습니다.
차무식 실존인물 실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게 된 강윤성 감독은 인터뷰를 통하여 필리핀에서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는 분을 만나며 취재를 시작했다. 그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다양한 인물을 만나면서 이야기의 전체 줄기를 만들기 시작했다라면서 이 작품의 토대가 된 건 실화를 설득력 뒷받침한 취재였음을 알렸습니다.
정말 차무식은 존재 하지 않는 이상의 인물이지만 아마 어느정도 실화를 가미를 했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다음 주에 장례식을 간다고?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등학교 실습생입니다. 회사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실업계 고등학교 3학년 취업반 애들을 회사에 취업시켜 일을 시켰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할 말이 있다며 실습생 한 명이 나에게 찾아왔다.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 다음 주 금요일에 연차를 써야 해야 된다는 것이었다. 그냥 알았다고 넘어갔으면 됐을걸 괜한 오지랖을 부려 무슨 일이라도 있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실습생 아이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장례식을 가야 한다고 얘기를 하더라.오늘은 금요일입니다.
근데 다음 주 금요일에 장례식을 간다고? 본인이 고민하는 보편적인 장례식은 3일장 또는 5일장입니다. 이 녀석 누군가 돌아가실걸 미리 예측해야 된다는 것인가?그래서 나는 다시 한번 더 물었다. 누구 장례식?그 실습생은 또다시 생각하더니 할머니란다. 나는 그 실습생에게 할머니 장례식이면 경조휴가를 사용할 수 있으니 연차를 안 써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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