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증, 원인과 증상
이번에는 환절기 아데노 바이러스의 증상, 전염 및 잠복기부터 치료법과 예방법까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제 바람도 선선해지고 아침 저녁으로는 긴팔을 꺼내 입게 되는 가을인데요. 환절기인 가을이 되면 소아과에 아그들이 북적북적 거립니다. 특히 요즘 영유아들 사이에서 아데노 바이러스가 유행이라고 하는데요. 9월 7일 질병관리청의 35주차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호흡기 질환 중 아데노 바이러스가 무려 37로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그 뒤로 코로나, 리노 바이러스, 독감 바이러스 순이라고 하니 아데노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무시무시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아데노 바이러스가 어떤 병이고 그 원인은 무엇인지 상세히 챙기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비말과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사람의 침, 가래, 콧물 등이 눈이나 코, 입을 통해 들어오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물건을 만진 손을 통해 눈이나 코, 입을 만지면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은 임상 증상과 실험실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실험실 검사에는 혈액 검사, 콧물이나 가래 검사, 결막 세포 검사 등이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대부분의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은 자연히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차단 수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차단 방법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추천합니다. 손 씻기 정기적이고 제대로 된 손 씻기는 감염을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물과 비누를 사용하여 최소한 20초 동안 손을 꼼꼼히 씻어야 합니다. 물과 비누가 없는 경우, 알코올 함유량이 60 이상인 손 소독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얼굴 만지기 피하기 눈, 코, 입을 손으로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손이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피해야 합니다. 개인 위생품 공유하지 않기: 수건, 칫솔, 음식, 음료 등의 개인 위생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밀폐된 장소에서의 접촉 줄이기: 아데노바이러스는 밀폐된 장소에서 쉽게 전파될 수 있으므로,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나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고열 전파력이 강한 아데노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38도 이상의 고열을 동반합니다. 해열제 복용을 해도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아의 경우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열이 지속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충분한 수분섭취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상황에 따라 수액을 맞거나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결막염 증상 결막에 염증을 일으켜 눈꼽이 생기거나 눈이 빨갛게 변하는 결막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인후통 증상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목의 고통이 유발됩니다. 인두 근처에 염증이 발생되어 목의 고통이 심해지고,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증의 원인
아데노 바이러스 아데노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DNA 바이러스로, 호흡기, 소화기, 눈, 비뇨생식기 등 여러가지 부위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총 57종의 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종류에 따라 감염 부위와 증상이 다릅니다.
아데노 바이러스 감염증은 호흡기 비말, 환자와 직접 접촉, 감염된 영유아의 기저귀를 교체하는 경우 등에 감염될 수 있고,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이 공동 생활하는 공간에서 감염된 아이와 수건이나 장난감 등을 함께 사용하거나, 수영장 등과 같은 물놀이 장소에서도 감염될 정도로 전염력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까지 아데노 바이러스의 백신이나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므로 예방주사는 없으며, 밖에 나갔다. 오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의 기본적인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 말고는 다른 예방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이상으로 환절기 아데노 바이러스의 증상, 원인, 전염 및 잠복기부터 치료법과 예방법까지 알아 봤습니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걸릴 수 있는 바이러스로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하게 손씻기를 하는 등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또 증상 발견 시 빠르게 가까운 소아과에서 진료를 받으셔야 이후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 환절기에 아데노 바이러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